토르: 러브 앤 썬더! 4번째 솔로 무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르 : 러브 앤 썬더'가 개봉했습니다. 개봉일 7월 6일!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데 다들 보고 오셨나요? 저는 주말에 볼 예정이랍니다. 토르 단독 영화에 벌써 네 번째 시리즈입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역대 MCU 영화들 중, 가장 많은 단독 영화를 가지게 된 토르입니다.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는 매우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전작인 '토르 3 : 라그나로크'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한번 더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요, 다시 한 번 협업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토르2 : 다크월드'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아 토르 시리즈가 계속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토르3의 인기와 성공으로 토르4까지 무던하게 이어진 것 같습니다. '토르3 : 라그나로크'를 너무 재밌게 관람했던 1인으로써, 이번 러브 앤 썬더에서도 그만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략 줄거리 소개
이번 영화 '토르 :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와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가 되어버린 전 여자 친구 제인과 함께 팀 토르를 결성하여 세상 모든 신들을 없애겠다는 '고르'와 맞서는 내용입니다. 어벤저스 타노스 사태 이후, 아스가르드의 왕 자리는 발키리에게 넘기고, 진짜 자신의 삶을 찾겠다는 이너 피스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하여 다니는데요, 토르 영화 속에서 가디언즈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다니 기대감이 생갑니다. 또한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혹시나 토르 본연의 입지나 내용이 약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토르 3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라면, 토르의 색깔대로 잘 녹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번 ' 토르 : 러브 앤 썬더'가 다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우리의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가 빠지면 안 되죠! 그리고 토르의 전 여자 친구 '제인'도 등장하는데요, 무려 묠니르를 휘두를 수 있는 '마이티 토르'가 되었다니! 이건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토르 3 : 라그나로크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발키리도 이번에 등장합니다. 줄거리 상 토르가 타노스 사태가 정리된 이후, 이너 피스를 위해 우주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스타로드 등의 갤럭시 팀도 함께 등장!
모이고 모인 팀 토르가 이번에 맞설 상대는 바로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입니다. 크리스찬 베일이 고르역을 위해 분장을 아주 무섭고 멋지게 했는데요, 저는 정말 처음에 크리스찬 베일인지도 몰랐어요! 제작 단계에서부터 온갖 루머가 돌아다녔지만, 결국 그가 연기한 것은 빌런이었죠. 특히 고르라는 인물의 설정은 최초의 심비오트인 '올 블랙 더 네크로소드'를 얻어 그냥 평범한 외계인에서 신 도살자가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그는 늘 신에게 기도하고 믿었지만,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은 없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스스로 지켜나갔음을 서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에 대한 분노를 영화에서 어떻게 보여줄 것이며, 그를 상대하는 팀 토르의 모습도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사전 예매 관객수가 30만명!!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도 믿고 보는 마블 영화입니다. 또한 항상 그렇듯, 마블 영화에서는 다음 개봉 예정작의 힌트를 쿠키 영상으로 만들어 놓곤 합니다. 11월에 개봉 예정인 블랙 펜서 2의 예고편을 쿠키로 담았다고 하는데요,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무려 쿠키가 2개! 놓치지 말고 관람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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